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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테이트 살해 이유 찰스 맨슨 사건

지뮈니 2017. 11. 21. 17:42

샤론 테이트 살해 이유 찰스 맨슨 사건



샤론 테이트 누구? #살인범 찰스 맨슨 #로만 폴란스키 아내 #미아 패로 절친


미국 영화배우 샤론 테이트는 1969년 26세에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에게 살해당함. 



1961년 영화 ‘엑스트라’로 데뷔한 샤론 테이트는 1960년대 TV 시리즈인 ‘베벌리 힐빌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영화 ‘박쥐성의 무도회’(1967)를 찍으며 감독이었던 로만 폴린스키와 1968년 결혼.


1969년 8월 9일. 임신 8개월이던 샤론 테이트는 찰스 맨슨의 지시로 집에 침입한 찰스 맨슨 추종자(사이비 종교 '맨슨 패밀리'의 신자) 4명에 의해 살해. 


살해범들은 1971년 열린 재판에서 "찰스 맨슨의 음악성을 비판한 프로듀서 테리 멜처를 살해하려 했으나 이미 이사를 갔다는 사실을 몰랐고 테리 멜처 대신 이 집에 살고있던 샤론 테이트를 살해했다. 아이만은 살려달라는 샤론 테이트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배를 갈라 태아까지 살해했다"라고 함.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이날 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병원에서 83세로 사망했다"고 보도. 


사망 소식을 접한 샤론 테이트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미아 패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찰리 맨슨의 죽음, 속 시원하다."라는 짤막한 글로 심경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