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버스사고
29일 오후 2시36분쯤 전북 전주시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1명과 탑승객 5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시민은 "시내버스가 차선을 변경하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향욱 승소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유는 '파면 징계는 과하다'는 것이고,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한 발언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나 전 기획관이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징계처분을 받거나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고, 각종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고, 이 사건 발언이 자신의 불찰임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도 파면은 과하다는 판결에 반영됐다.